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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적합한 인비절라인 교정 (2025년 7월 17일 기사)

작성일 | 2025.09.02 작성자 | 관리자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적합한 인비절라인 교정

아이의 영구치가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하면, 부모는 자연스레 자녀의 치아에 관심을 갖게 된다. 웃을 때 보이는 치열이 어딘가 삐뚤빼뚤하다면 “이제 교정을 시작해야 할까?”, “브라켓을 써야 하는 걸까?” 하는 고민이 따라온다. 과거에는 대부분 브라켓과 와이어로 이루어진 고정식 교정 장치가 유일한 선택지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투명교정’이 기술적으로 발전하면서,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적용 가능한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위치를 선점한 인비절라인은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인비절라인 퍼스트’와 ‘인비절라인 틴’이라는 두 가지 장치를 선보이고 있다.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어린이를 위한 초기 교정 시스템이며, 인비절라인 틴은 청소년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교정 장치다. 두 장치는 외형은 비슷해 보이지만, 그 기능과 적용 대상은 뚜렷하게 구분된다.
아이들의 치아 교정에서 ‘언제 시작하느냐’는 치료의 성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하다. 유치와 영구치가 혼합되어 있는 시기를 ‘혼합치열기’라 하고, 모든 영구치가 올라온 시기를 ‘영구치열기’라 부른다. 혼합치열기는 보통 만 6세부터 10세 사이로, 이때는 턱뼈가 활발히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조기 개입이 가능한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에는 단순히 치아 배열뿐만 아니라 턱의 너비, 상하 턱의 위치, 치아 맹출 공간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반면 영구치열기 이후에는 이미 안면골격 및 턱뼈의 성장이 대부분 완료되었기 때문에 치아 위치의 세밀한 조정과 교합 정렬에 중점을 두게 된다.
여기서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혼합치열기에 적합한 교정 장치다. 만 6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아직 유치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통적인 메탈 장치와 달리 투명하고 탈부착이 가능해 위생 관리가 용이하며, 아이가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앞니가 겹쳐 나왔거나 영구치가 날 공간이 부족한 경우, 혹은 턱뼈가 좌우로 비대칭인 경우에 특히 적합하다.
반면 인비절라인 틴은 청소년을 위한 장치로, 만 11세부터 17세 사이의 학생이 대상이다. 이 시기는 대부분의 영구치가 자리 잡은 시기로, 보다 정밀한 치아 이동과 교합 조정이 가능하다. 덧니, 돌출입, 반대교합 등 다양한 부정교합 문제에 대응이 가능하며, 교정 치료 이후 유지 장치로 자연스럽게 연계되기도 한다.
두 장치 모두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로 이루어졌으며, 치료 계획에 따라 주기적으로 새로운 장치로 교체하면서 치아를 점진적으로 이동시킨다. 하지만 적용 대상과 치료 목표는 다르다. 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조기 교정을 목표로 하며, 성장기의 골격 발달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한다. 반면 인비절라인 틴은 이미 굳어진 턱 구조를 바탕으로 치아의 세밀한 위치 조정과 교합 정렬을 주로 다룬다.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교정 전략이 달라지므로, 현재의 치열 상태와 향후 성장 가능성, 그리고 아이의 성향과 협조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교정 치료는 단순히 치아 배열을 가지런히 만드는 심미 개선을 넘어, 아이가 평생 사용할 구강 구조를 안정적으로 형성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교정의 시작 시기와 장치 선택은 반드시 교정과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을 거쳐야 한다.
이점에 대해 인천 남동구 구월동 연세고운미소치과 김경석 원장(치과교정과 전문의)은 “성장기 아이들의 1차교정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과 높은 숙련도를 갖춘 치과교정과 전문의가 마무리까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의료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눈에 잘 띄지 않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덜하며, 스스로 탈착할 수 있는 투명교정은 이제 어른들만의 선택지가 아니다. 아이의 밝은 미소와 건강한 치열, 그리고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다만 그 시작은 정확한 타이밍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며,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교정 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출처 : 바이오타임즈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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